청어람 요즘 이야기. 당신의 요즘은 어떤가요? 💌 요즘 청어람 - 익숙함과 새로움 사이에서 어제 저의 하루는 낙원동의 새로움을 발견하는 날이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숨겨진 종로 맛집’을 소개한 블로거를 믿고 처음 가보는 백반집에 갔고(약간의 떨림이 있었으나.. 성공했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처음 걸어보는 골목을 지나, 운현궁을 처음으로 들어갔습니다. 운현궁은 출퇴근하며 하루 두 번씩 지나쳤던 고궁인데, 코로나로 개방하지 않아 어제 처음으로 방문하게 된 것입니다. 운현궁 그늘에 자리를 잡고 앉아 나뭇잎이 바람에 스치는 소리, 구름 걷힌 하늘에 울리는 매미 소리, 근처 어린이집에서 들리는 아이들의 활기찬 말소리를 들었습니다. 익숙한 낙원동에서 발견한 새로운 풍경이었습니다. 모두들 같은 마음이었을까요. 우리는 찰나의 순간을 사진으로, 영상으로, 마음으로 담아내느라 바빴습니다. 🌳 저는 사무실에 돌아오며 '새로움’이라는 단어를 다시 꺼냈습니다. 어떤 의미로든 나에게 새로운 것이 있을까. 하고 작은 질문을 던졌는데, 그동안의 일 경험에는 없었지만 현재 새롭게 하고 있는 일이 생각났습니다. 바로 후원 관리 업무인데요, 개인적인 경험치 부족으로 막연하게 생각되었던 분야라 참고할 만한 책이나 자료들을 틈틈이 읽어보기도 하고 고민을 거듭해보기도 하는 중이지만, 음.. 여전히 낯설게만 느껴집니다.😂 다음 주에는 타 비영리단체에서 후원 업무를 탁월하게 수행하고 계시는 분과의 깜짝 미팅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구역 숨은 고수들에게 많이 묻고, 귀담아 듣고, 작은 시도들을 하다보면 저에게도 경험치가 쌓여 가겠지요? 새로운 업무가 익숙해지는 그 날을 상상하며,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차근차근 해나가야겠습니다.😀 🚶🏻♀️워크(walk)홀릭, 민주 💰요즘 살림 - 지난 한 달 청어람은 이렇게 살았습니다! - 6월 청어람은 15곳의 교회/단체와 372명의 개인이 후원해주셨습니다. 한달 살림은 22,598,375원의 수입과 17,327,543원의 지출이 있었습니다. 소중한 후원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청어람은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후원문의 : joo@ichungeoram.com(이민주 간사) 💌 요즘 청어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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