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어람 요즘
[요즘-049] '청어람PARK'를 아시나요?🌳
청어람 요즘 이야기. 당신의 요즘은 어떤가요?
2021. 11. 8.
청어람 요즘 이야기. 당신의 요즘은 어떤가요?
Vol. 49 (2021.11.09) '청어람PARK'를 아시나요?🌳 저는 올해 청어람에서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좋은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여러분 청어람 챌린지 프로그램 진짜 좋아요!!). 11월에 진행할 챌린지 프로그램을 기획하다가 "청어람 ARMC의 C는 Challenge일까"라는 글을 장난삼아 SNS에 올렸는데, SNS 친구들이 재미있는 댓글을 많이 달아주셨습니다. Challenge로 바꾸는 게 좋겠다는 댓글부터 Christ, Church, Christmas, Credit card 등등… 혼돈의 Chaos 같은 댓글 창이 열렸지요(참고로 C는 Communications입니다). 그 게시물을 두고 동료들과 농담하다가 "이참에 청어람PARK로 바꾸는 거 어떠냐"며 저희끼리 한참 웃었습니다. 청어람OH, 청어람KIM보다는 PARK가 있어 보인다며 ParkHyunChul, Amazing, Real, Kindness 어떠냐며 깔깔댔습니다.
벌써 2021년이 마무리되어 가고 2022년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2022 트렌드를 예측하는 책들도 진작에 나왔더군요. <트렌드 코리아 2022>에서 TIGER OR CAT이라는 문장에 맞춰 챕터를 구성한 걸 보다가 청어람이 내년에 담아내고 구현해야 할 가치들은 무엇일지 생각해 봤습니다. 그러다 또 문득 '청어람PARK'가 떠올랐는데요. 조금 진지하게 몇 가지 단어들을 떠올려봤습니다. Passion, Awesome, Religious, Knowledge...?? 암만 생각해도 장난을 넘어서긴 힘들군요… 저희는 돌아오는 금요일에 내년 계획을 세우는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내년 청어람에 담아낼 가치가 무엇인지, 한국 교회와 사회에 꼭 필요한 담론과 경험은 무엇일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마 11, 12월 내내 여러 번의 회의를 할 것 같습니다. 청어람이 새로운 상상력을 갖고 내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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