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어람 요즘 이야기. 당신의 요즘은 어떤가요? Vol. 50 (2021.11.23) 청어람ABCDEFGHIJK... 🙋까칠한 오지라퍼, 수경 며칠 전 어느 모임에 초대되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을 소개하던 진행자가 저를 소개할 때 처음에는 ‘오수경 청어람ARMC 대표’라고 맞게 소개했는데 그 이후 제 이름을 호명할 때마다 ‘오수경ARMC 대표’라고 소개한 걸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졸지에 ‘오수경ARMC’라는 새로운 단체 대표가 된 것이지요. 지난 ‘요즘’에서는 박현철 팀장이 ‘청어람PARK’에 관해 썼는데 바로 이어서 ‘오수경ARMC’ 소식을 전하다니요! 한 달 사이 청어람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사실 ‘청어람’은 그간 많은 의미로 불렸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출판사나 영화사로, 어떤 이에게는 ‘아카데미’로, 마케팅 업체 분들에게는 학원으로… 심지어 곱창집이 되기도 했습니다. ‘ARMC’를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지,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 하는 분도 자주 만났습니다. 급기야는 ‘청어람 아ㄻ쓰’로 호명된 적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흥미로운 호기심과 다양한 해석이 공존할 수 있다는 게 청어람이 가진 특성과 잘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저는, 요즘 청어람ABCDEFG...Z 혹은 청어람AE, 청어람 BY 등으로도 읽힐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게 무슨 ‘김수한무거북이와두루미…’같은 이야기인가 싶겠지만, 저에게는 그만큼 청어람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다양하게 활용되면 좋겠다는 야심(!)이 반영되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22년을 준비하느라 분주한 가운데 ‘청어람 2022’에 관해서도 여러 고민과 기대가 교차하는 요즘, 청어람이 지금보다 더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품이 넓은 공간이 되게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질문에 질문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청어람은 어떤 곳인가요? 조만간 청어람에 관해 이야기할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으니, 그때 꼬옥 귀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2021년을 돌아보고 2022년을 계획하는 시간!🍀
청어람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제안과 응원, 여러분의 요즘 등 어떤 이야기든 좋아요 청어람ARMC iam@ichungeoram.com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428 낙원상가 506호 02-319-5600 청어람 홈페이지 회원 및 메일링 리스트 신청자들에게 보내는 홍보 메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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