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 잘 보내셨나요? 님은 이번 연휴에 무엇에 집중하셨나요? 저는 쉬면서 그간 못 본 책을 읽고 웹툰 드라마를 정주행했어요. 산책도 하고요. 😎 어떤 이야기에 집중하다 보면, 무언가를 읽거나 보고 느낀 바를 글로 써보거나 누군가와 나누고 싶어질 때가 있지 않나요? 그럴 때는 청어람 모임을 기억해 주세요. 청어람은 님 곁에서 꼭 필요한 모임을 만들고 있어요. 10월에는 청어람 모임을 정주행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글쓰기 모임] 발견하는 글쓰기 : 합평반
“내 인생과 경험을 글로 표현하고 싶다”는 마음과 “내가 뭐라고 글을 써~”라는 마음이 충돌한 적이 있나요? ‘발견하는 글쓰기 - 합평반’은 자신만의 고유한 이야기가 글이 되도록 훈련하는 과정입니다. 흔히 글쓰기의 중요한 동력의 3요소로 원고료, 마감, 독자를 꼽곤 합니다. ‘원고료’를 제공할 수는 없지만, 마감과 독자(글동무)가 있는 글쓰기 모임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세계를 구축하는 동력을 만들고 싶은 이들을 초대합니다.
[글쓰기 모임] 발견하는 글쓰기 : 시작이반 글쓰기를 운동이나 악기 연주에 비유한다면, 고된 연습 과정 없이 유능한 선수도, 연주가도 탄생할 수 없겠지요. 글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짧게라도 매일 쓰면서 글쓰기 감각을 익히는 게 중요합니다. 매일 글을 쓴다는 것은, 글쓰기에 필요한 체력과 근력을 향상시키는 일입니다. ‘발견하는 글쓰기 - 시작이-반’은 짧게라도 매일 글을 쓰며 글쓰기력을 키우고, 글감을 발견하는 훈련을 하는 과정입니다. 글쓰기와 친해지고 싶은 이들을 초대합니다.
주변을 돌보는 노동에 전념하다가 아침이 지나서야 한숨을 돌릴 여유가 생기는 이들이 있습니다. 정작 나를 돌아보고 보듬는 틈을 내고 가져보기는 쉽지 않지요. 하루는 느리게만 가는데 한 달은 빨리 지나가는 시간 감각 속에서 자기자신을 돌아보며 충전하고, 책을 재료 삼아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어떨까요? 누군가의 ‘나’가 아닌 보통의 사람인 ‘나’로서 모일 수 있는 자리, 못 먹은 아침밥이나 간식을 먹으며 숨 돌리는 자리에 함께할 분들을 초대합니다.
[세속성자 북클럽] 날다, 떨어지다, 붙잡다 오랜만에 돌아온 세속성자 북클럽! 함께 읽을 책은 헨리 나우웬의 유작 <날다, 떨어지다, 붙잡다>입니다. 이 책은 헨리 나우웬이 노년에 만난 공중 곡예단과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예기치 못한 이 만남이 노년의 영성가를 어떻게 가슴 뛰게 하고 새로운 발돋움을 가능하게 했는지 드라마틱하면서도 진솔하게 보여줍니다.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큰 도전과 울림을 주는 이 이야기를 함께 읽고, 대화하며, 영혼의 날아오름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