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주로 발행하는 청어람 뉴스레터, 요즘
🍎 요즘 생각 앞으로의 빵집. 사무실 근처에 있는 비건 빵집 이름입니다. 처음에 이 이름을 보고 “미래지향적인 이름이군!” 하고 생각했었지요. 요즘은 이 빵집 이름을 빌려 ‘앞으로의 청어람'에 관해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앞으로의 청어람은 어떤 모양일까. ‘앞으로'를 상상하며 실현하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요즘'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어제 없는 오늘이나 오늘을 생략한 내일은 존재하지 않기에 앞으로의 청어람을 위해 요즘의 청어람을 성실하게 기록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을 ‘우리’의 요즘도 궁금해졌습니다. “요즘 어때요?”라는 질문을 받으면 어떤 표정을 짓나요? 어제의 즐거운 만남을 생각하느라 미소를 짓거나, 내일 있을 어려운 과제가 떠올라 미간을 찡그리고 있나요? 아니면 세상 돌아가는 일을 걱정하느라 한숨을 쉬나요? ‘앞으로의 나'는 요즘 무엇을 궁금해하고, 고민하며 살고 있나요? 서로의 오늘과 내일이 궁금한 요즘, 청어람 뉴스레터를 시작합니다. ‘혼 라이프'가 유행이라지만, 청어람은 서로에게 다정하게 손을 흔들며 청어람의 요즘을 공유하고, 우리의 요즘을 궁금해할 생각입니다. 앞으로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화요일 아침, 소소한 일상과 다양한 관점이 담긴 글과 청어람 소식을 보내드릴게요. ‘앞으로의 청어람'이 궁금하시다면 청어람의 ‘요즘'을 구독해 주세요. 🧘🏻♀️ 까칠한 오지라퍼, 수경 🤼♂️ 청어람 요즘 달력 달랑 두 장 남은 거 실화냐... 아직 만들고 싶은 강좌, 듣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시간이 빨리도 흘러가네요. 청어람은 요즘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매년 세우는 계획이지만 올해는 특히 저희의 Mission이 무엇인지 처음부터 다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다양한 이야기들, 새로운 담론을 발굴하고 확산시키는 강좌/담론 플랫폼 역할을 더 충실히 해나가겠습니다. 일상적으로 강좌나 행사도 진행하고 있어요. 우선 매주 수요일마다 세속성자 수요모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작고 소박하지만 깊이 자신을 돌아보고 나누는 대안적 예배 모임입니다. 지난주 토요일에는 <공공신학으로 가는 길>이라는 책으로 ‘일일 집중강좌’ 프로그램도 새롭게 시도해 보았고요. 여러 강좌와 담론이 넘쳐나는 가운데 꼭 필요한 이야기를 최대한 많은 사람과 알차게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11월과 12월에 진행할 월례강좌도 실험적인 포맷으로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차차 알려드릴게요. 일단 청어람이 펼쳐놓은 온라인 강좌부터 들어보지 않으실래요?
청어람 회의중....
청어람에서 만나요! - 11월 월례강좌 - 교단, 총회, 대체 무엇인가?(예정) 온라인에서 들으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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