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쉽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님, 놀러 오세요! ⛺
🗣️ 시끄러운데 조용, 한나
드디어 청어람 사무실 이사를 마쳤습니다. 이전 메일과 🔗이사 소식 웹페이지에서 말씀드렸듯이 <복음과상황>과 이웃이 되었습니다. 사무실 구조나 공간을 함께 쓰는 방식을 궁금해하시더라고요. 두 단체가 한 공간에서 책상을 같이 쓰는 거냐는 질문도 들었습니다. 조용한 복상(복음과상황) 분들에게는 천만다행히도(!) 사무 공간은 각각 분리되어 있습니다. 현관에 들어서면 문이 달린 방 세 개가 보이는데요, 왼쪽은 복상 사무실, 가운데는 공용 공간, 오른쪽은 청어람 사무실로 사용합니다.
이사하기 전, 이안 간사님이 박대표님과 함께 찬양 메들리를 노동요로 틀어놓고 사무실 벽을 하얗게 칠한 적이 있는데요. 그 모습을 복상 편집장님이 영상으로 찍어 올리며 '믿는 분들이 이웃으로 오셔서 든든하네요'라는 자막을 넣으셨더라고요. 영상을 보며 한참을 웃었습니다. "저희야말로!"라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공용 공간 입구에, 무려 '네 신을 벗으라'라는 성경구절을 붙여놓은 '믿는 분들'이니까요!어떤 분은 "청어람이 '복음'의 품에 안기는 건가!"라 하셨다죠. 이 이야기를 들은 청어람 이사장님은 이런 대답을 제시하셨어요. "'상황'의 품으로 안기는 것입니다!". 어디의 품이든, 일단 복상 식구들의 입장도 들어봐야 할 것 같은데요. 어쨌든 좋은 이웃의 곁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많은 분의 관심과 후원이 없었다면 어려웠을 것 같아요. 수월하게 이사를 마쳤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이사마켓🎊🎁에서 정성을 기울인 2027년도 달력과 수건세트를 열심히 판매하고 있으니, 너른 공유와 홍보를 부탁드려봅니다.
모임에서 만나는 분들께 자주 드렸던 말 중 하나가 "놀러 오세요!"였는데요. 4층이었던 이전 사무실에서보다 좀더 쉽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홍대입구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1층에 있습니다,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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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에서는 지금?!
[온라인 강의 즉시 수강] 읽고 고민하고 쓰고 나누는 세속성자들을 위한 청어람 독서학교와 젠더, 재생산권, 가족주의, 사랑, 교차성, 백래시 등 현재 한국 사회와 교회를 관통하는 문제들을 들여다보는 [강좌] 페미니즘과 기독교의 쟁점들 등 다양한 온라인 강좌를 바로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재정보고] 청어람 재정/후원내역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음을 모아주시는 후원자 여러분께 언제나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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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남성들의 페미니즘 공부모임] 내 안의 남성성 만나기
남성의 경험에서 출발해 성평등한 세상에 관한 질문을 나누려 합니다. 남성이 기본값처럼 놓이는 위치(주류성)와 남성 자신도 옭아매는 '맨박스'로서의 가부장적 남성성을 페미니즘의 언어로 들여다보며, 우리 안의 남성성에 관해 새롭게 말하는 연습도 해봅니다.
책: 정희진, 『당신과 내가 대화할 수 있을까』
2026년 11월 3일부터 매주 화요일 3주간 저녁
현장과 온라인 구글미트 동시 진행 |
[강좌] 우리의 무지개는 어디에서 왔을까 - 한국 퀴어 문화·운동·교회의 역사
누군가를 판단하기 전에 그 사람이 지나온 시간을 알아보는 것. 낯선 사람의 이야기에 조금 더 오래 귀 기울여 보는 것. 어쩌면 환대는 바로 거기에서 시작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차. 사람들은 어디에서 서로를 만났을까― 한국 퀴어 문화와 공간의 역사
*2차. 사람들은 어떻게 서로를 지키기 시작했을까― 한국 퀴어 인권운동의 역사
*3차. 사람들은 어떻게 기도를 했을까― 한국 퀴어 교회의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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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신학교 가을학기] 종교: 인간은 왜 믿는가
이번 읽는 신학교 가을학기에서는 종교학 입문에서 시작해 고전적인 종교이론, 인지과학과 진화인류학에 이르기까지 종교에 관한 다양한 관점을 세 권의 책을 읽어가며 배웁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 읽는 『종교에 대한 여덟 가지 이론들』은 근현대 종교학을 형성한 주요 이론들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며, 각각의 설명이 무엇을 잘 보여주고 무엇을 놓치는지 살펴보는 책입니다. 종교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함께 읽을 분을 기다립니다.
2026. 11. 2 ~ 11. 22 / 총 3주 / 네이버 밴드에서
난이도: ★★★★☆ |
[성서일과 원정대] 11월 성령강림절 후
두 달 남짓 남은 2026년, 느슨하게 연결되어 성경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해 보면 어떨까요? ‘성서일과 원정대’는 성서일과와 호흡을 맞춰 성경 본문을 탐험해 나가는 챌린지 모임입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성경본문이 더욱 가까이 다가오기를 기대하며, 동료들과 함께 교회의 오랜 전통과 성경을 탐험하고 싶은 분들과 매일 꾸준히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습관을 갖고 싶은 분들을 기다립니다.
2026년 11월 1일 (일)~11월 30일 (월)
온라인 밴드 챌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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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2026 따뜻한 소란 평등한 우리: 환대의 항해로 초대합니다
성서와 신앙의 언어로 차별금지법과 그리스도인의 책임을 이야기하는 강연으로 문을 연 후, 배움과 대화, 영화와 책, 공방과 강연, 기도와 예배로 항해를 이어갑니다. 함께할 분을 기다립니다.
⛵출항. 바울에게 차별금지법을 묻다
11월 6일(금) 저녁 7시 30분 / 강사 김선용
⛵입항. [연합예배] 돛을 놓지 않은 이들과 함께
11월 27일(금) 저녁 7시 30분 |
[연대] 제4회 제주평화신학포럼
힘으로 길을 뚫는 대신, 틈을 지나 연결하는 평화는 가능할까요. 제주의 돌담과 그 사이를 지나는 바람에서 평화의 길을 생각합니다. 성서의 평화를 다시 읽고 고통받는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우리의 일상과 교회에서 어떻게 그런 틈을 만들어갈지 묻고자 합니다.
2026년 11월 8일(일) ~ 10일(화)
발제와 특강, 현장탐방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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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성자 주일예배 교회를 향한 사랑과 미움 사이에서 서성이는, 하지만 계속 걸어가고 싶은, 모든 이들 오세요. 이곳은 세속성자 주일모임입니다.
⏰매월 2주, 4주 일요일 오후 2시(11/8, 11/22) 🏠장소는 신청한 분들께 안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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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 후원공동체로 초대합니다 신앙과 삶의 경계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세속성자들을 찾고,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언덕이 되어주는 연결의 장을 만들며, 건강한 담론을 기독교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일을 꿈꿉니다. 신앙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새롭게 질문하고 싶은 사람들 곁에 청어람ARMC가 오래 머물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공동체가 되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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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청어람 사무실에서 공유공간을 사용할 분을 기다립니다. 6호선 상수역 2번 출구 바로 앞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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