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이번에는 조금 뻔뻔하게 말씀드리자면... 💭 님, 2027년 준비 시작하셨나요?
⛪교회밖에 모르는 바보, 현철
매년 기도문 달력을 만듭니다. 다섯 해가 되었네요. 처음에는 굿즈로 팔아서 재정에 도움이 되자는 속셈(?)이었습니다. 많이들 좋아해 주셔서 실제로 재정에 퍽 도움이 되었는데요, 계속하다 보니 이제 매년의 의례로 더 의미 있게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어떤 날들이 있는지(공휴일은 얼마나 되는지), 다시 돌아올 열두 달을 어떤 마음으로 살아갈지 매달의 주제와 말씀, 기도문을 고르는 시간이 청어람의 새해 준비 시작이 되었달까요.
내년 달력의 기도문은 3년 만에 제가 썼습니다. 2026년 달력은 이풍관 간사님이, 그 전해에는 여러분의 한 줄 기도문들을 받아서 만들었지요. 오랜만에 쓰는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썼는데, 막상 디자인된 달력을 보니 어쩐지 예전 것과 비슷해 보여 잠깐 당황했습니다. 내 기도가 이렇게 고만고만한가 싶다가, 기도문 쓴 지 몇 년이 되다 보니 이제 나름의 ‘기도체’가 생긴 건가 싶기도 했습니다. 일단은 후자라고 생각해 보려고요.
열두 달의 기도에는 신뢰와 우정, 정의와 환대, 슬픔과 희망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간직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습니다. 달이 바뀔 때마다 말씀과 기도를 읽고, 마음에 남은 한 문장을 품고 지내기에 좋습니다. 공휴일과 교회력뿐 아니라 함께 기억하고 싶은 사회적 사건과 기념일도 표시했습니다. 빼곡한 일정을 체크하면서도 잠시 주위를 둘러보고, 🔗바쁜 하루 중에 짧게 기도할 수 있는 달력이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는 귀여운 어람씨가 등장하는 🔗세로형 달력도 만들었습니다. 기도문 달력과는 또 다른 예쁨과 즐거움이 있습니다. 벽이나 모니터 옆에 붙여두시면, 일하다 눈이 마주칠 때 한 번씩 웃음 짓게 되실거에요. 같은 마음으로 🔗수건 세트도 준비하고 있는데, 한번 보시고 구매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7년 준비를 청어람 달력 구매로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선물용 구매, 대량 단체 구매도 환영합니다. 이번에는 조금 뻔뻔하게 많이 사달라 부탁드립니다. 달력 판매금은 이사 비용에 보탤 예정이거든요. 이사가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더라고요! :)
*청어람은 28일(수)에 새로운 공간으로 이사갑니다. 새주소: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3길 15, 104호 청어람AR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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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에서는 지금?!
[진행 중] [세속성자 북클럽] 왜 그리스도인인가에서는 3·4장을 읽고 삶의 변화와 풍성한 생명에서 찾은 구원에 대하여 살피고, 성령의 일상적 경험과 신앙의 의문, 타 종교와의 대화 가능성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온라인 강의 즉시 수강] 읽고 고민하고 쓰고 나누는 세속성자들을 위한 청어람 독서학교와 젠더, 재생산권, 가족주의, 사랑, 교차성, 백래시 등 현재 한국 사회와 교회를 관통하는 문제들을 들여다보는 [강좌] 페미니즘과 기독교의 쟁점들 등 다양한 온라인 강좌를 바로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재정보고] 청어람 재정/후원내역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음을 모아주시는 후원자 여러분께 언제나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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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남성들의 페미니즘 공부모임] 내 안의 남성성 만나기
남성으로서 나 자신을 더 이해하고 싶은 분들, 페미니즘을 처음 배우는 분들도 함께 생각해보고 싶은 분들을 기다립니다.
남성의 경험에서 출발해 성평등한 세상에 관한 질문을 나누려 합니다. 남성이 기본값처럼 놓이는 위치(주류성)와 남성 자신도 옭아매는 '맨박스'로서의 가부장적 남성성을 페미니즘의 언어로 들여다보며, 우리 안의 남성성에 관해 새롭게 말하는 연습도 해봅니다.
책: 정희진, 『당신과 내가 대화할 수 있을까』
2026년 11월 3일부터 매주 화요일 3주간, 저녁
현장과 온라인 구글미트 동시 진행 |
[강좌] 우리의 무지개는 어디에서 왔을까 - 한국 퀴어 문화·운동·교회의 역사
한국 퀴어 공동체가 지나온 시간을 문화와 공간, 인권운동, 교회의 역사라는 세 갈래로 살펴봅니다. 함께 참여할 분을 기다립니다.
*1차. 사람들은 어디에서 서로를 만났을까― 한국 퀴어 문화와 공간의 역사|루인(트랜스/젠더/퀴어연구소)
*2차. 사람들은 어떻게 서로를 지키기 시작했을까― 한국 퀴어 인권운동의 역사|한채윤(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3차. 사람들은 어떻게 기도를 했을까― 한국 퀴어 교회의 역사|서다은, 이동환 (한국교회를 향한 퀴어한 질문 큐앤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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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신학교 가을학기] 종교: 인간은 왜 믿는가
이번 읽는 신학교 가을학기에서는 종교학 입문에서 시작해 고전적인 종교이론, 인지과학과 진화인류학에 이르기까지 종교에 관한 다양한 관점을 세 권의 책을 읽어가며 배웁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 읽는 『종교에 대한 여덟 가지 이론들』은 근현대 종교학을 형성한 주요 이론들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며, 각각의 설명이 무엇을 잘 보여주고 무엇을 놓치는지 살펴보는 책입니다. 종교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함께 읽을 분을 기다립니다.
2026. 11. 2 ~ 11. 22 / 총 3주 / 네이버 밴드에서
난이도: ★★★★☆ |
[성서일과 원정대] 11월 성령강림절 후
두 달 남짓 남은 2026년, 느슨하게 연결되어 성경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해 보면 어떨까요? ‘성서일과 원정대’는 성서일과와 호흡을 맞춰 성경 본문을 탐험해 나가는 챌린지 모임입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성경본문이 더욱 가까이 다가오기를 기대하며, 동료들과 함께 교회의 오랜 전통과 성경을 탐험하고 싶은 분들과 매일 꾸준히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습관을 갖고 싶은 분들을 기다립니다.
2026년 11월 1일 (일)~11월 30일 (월)
온라인 밴드 챌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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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2026 따뜻한 소란 평등한 우리: 환대의 항해로 초대합니다
성서와 신앙의 언어로 차별금지법과 그리스도인의 책임을 이야기하는 강연으로 문을 연 후, 배움과 대화, 영화와 책, 공방과 강연, 기도와 예배로 항해를 이어갑니다. 함께할 분을 기다립니다.
⛵출항. 바울에게 차별금지법을 묻다
11월 6일(금) 저녁 7시 30분 / 강사 김선용
⛵입항. [연합예배] 돛을 놓지 않은 이들과 함께
11월 27일(금) 저녁 7시 30분 |
[연대] 제4회 제주평화신학포럼
힘으로 길을 뚫는 대신, 틈을 지나 연결하는 평화는 가능할까요. 제주의 돌담과 그 사이를 지나는 바람에서 평화의 길을 생각합니다. 성서의 평화를 다시 읽고 고통받는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우리의 일상과 교회에서 어떻게 그런 틈을 만들어갈지 묻고자 합니다.
2026년 11월 8일(일) ~ 10일(화)
발제와 특강, 현장탐방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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