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마음 다하여 살아가는 것이 그렇듯, 나는 온 마음 다하여 믿는 것 역시 위험을 무릅쓰고 취약함을 간직하고 불확실함을 받아들이는 게 필요하다고, 개인의 삶에서뿐 아니라 공동체적 삶에서도 그러하다고 믿게 되었다. 온 마음 다한 믿음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모든 것을 기꺼이 인정할 것을 요구하며, 알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추구하도록 격려한다.” _ <온 마음 다하여> 중
2월부터 있을 <세속성자 북클럽>에서 읽어갈 레이첼 헬드 에반스의 책 중 한 문장입니다. 다가오는 매일을 맞이하는 것만큼 불확실함을 받아들이는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새로운 한 해도 온 마음을 다해, 매일의 용기를 내며 살아가시기를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누리세요!
마음 담아, 청어람 사람들 드림.
|